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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투자법

by ₁離ㆍㆃ虛|I|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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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상황에 따라 달러 환율은 올랐다 내려갔다를 반복한다.
이 달러 환율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방법은 없을까?
오늘은 달러를 이용해서 투자하는 방법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달러 투자법은 환 테크라고 부르기도 한다.

 

 

 

달러 환율 차익 챙기기

가장 생각하기 쉬운 방법이다.
바로 낮은 가격에 샀다가 달러 환율이 오르면 파는 방법이다.
사실 나는 달러 환율이 올라도 많아봤자 몇 백원일 테니 큰돈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환율로 차익을 챙기려면 많은 돈을 투자해서 자주 바꾸는 것이 포인트라는 걸 알게 되었다.

환율이 50원이 올랐다고 가정할 때 1달러를 투자했을 때는 50원밖에 벌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이 투자금이 1000달러라면 어떨까?
우리는 고작 50원의 상승으로 50,000원의 이익을 챙길 수 있다.

물론 이것도 작아 보일 수 있다.
그래서 이 방법의 핵심은 자주 하는 것에 있다. (물론 금액이 크면 더욱 좋다)
5만 원의 차익을 여러 번 챙긴다면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 된다.

달러와 원화의 환전 시에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증권사에서는 환전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많이 하고 있으니, 증권사를 통해서 환전하면 좋을 것 같다.
단순 환전용으로 이용하지 말라는 주의문구가 있는 곳도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해외 주식투자도 병행하면 좋을 듯싶다.

달러가 얼마일때 사야 할까?

보통 평균이 1,140원이라고 하니 이 금액 이하로 내려가면 매수해서 올랐을 때 팔면 될 것 같다.
또 달러 리치 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 앱을 설치하면 네 가지 지표로 현재 달러 환율을 분석해 주는데, 이 지표 중 2가지 이상이 동그라미라면 달러를 구매해도 좋은 시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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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 이용하기

미국과 우리나라는 시차가 있고 이 때문에 주식시장 시간이 다르다.
당연히 달러 환율이 반영되는 것도 약간의 틈이 발생한다.
두 번째 방법은 이것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눈으로 환율이 오른 것을 확인한 후에 환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원금 손실의 위험이 없다.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이 마감된 이후에도 달러 환율은 계속해서 바뀐다.
이 바뀐 환율이 우리나라에 적용되려면 은행이나 증권사 업무시간이 되어야 한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열리기 전 새벽시간에 우리나라는 어제 미국의 환율이 적용된 채로 업무가 종료된 상태일 것이다.
8시 반에 주식시장이 열리면, 그때 미국의 달러 환율을 확인해서 우리나라에 반영이 된다.
그렇다면 어제 한국은행 또는 증권사에서 확인한 마지막 환율과 현재 환율은 차이가 있게 된다.
이 부분을 이용해서 8시 반 이전에 현재 달러 환율을 확인하고, 우리나라 환율이 현재 미국 환율보다 낮은 환율이 적용되어있다면 환율을 구매한다.
그리고 장이 오픈되면 바로 다시 원화로 환전한다.

증권사는 새벽시간에 환전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이 방법은 은행 앱을 통해서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은행은 환전 시에 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오른 금액이 수수료를 제외하고도 이익이 있을 때만 해야 한다.
보통 90% 환율 우대를 많이 해주므로 살 때와 팔 때 각 10%씩 약 4원 이상 올랐을 때 사용하면 좋을 방법이다.
하지만 이 방법의 단점은 이 타이밍이 그리 자주 오진 않는다는 것이다.

출근할 때 한두 번씩 확인해서 소소한 용돈벌이 정도로 생각하는 게 좋을 듯싶다.

 

위에 소개한 방법 외에도 외화 예금이나 달러 ETF 등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방법들은 운용수수료나 세금이 붙기 때문에 큰 장점이 없다고 느껴서 정리하지 않았다.
위에 소개한 두 가지 방법은 단순히 환전 차액을 이용하는 것이라서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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