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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잇 더테이블 하프샤프트 후기

by ₁離ㆍㆃ虛|I| 2021.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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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잇 더테이블 자동급식기를 구매했다.
자동급식기를 고를 때 조건 중 하나가 적은 토출량이었다.
일단 자동급식기가 잘 작동되는지 확인 후에 하프샤프트 부품을 구매해서 사용해보았다.

 

 

하프샤프트

하프샤프트란 두잇 더테이블 자동급식기에서 사료 토출량을 약 절반가량 줄여주는 추가 부품이다.
두잇 홈페이지의 부품 개별구매 메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4,000원이다.
나는 자동급식기를 타 홈페이지에서 구매하였기 때문에 배송비를 포함하여 7,000원에 구매했다.
하프샤프트 부품 사이에 실리콘 날개를 끼워 주어야 하는데, 이는 기본 부품에서 추출하여 끼워 사용해야 한다.

 

작동 원리

두잇-더테이블-하프샤프트-이미지입니다.

빨간색 동그라미로 표시한 부분이 하프샤프트 부품에서 사료의 양을 제한하는 부분이다.
기본 부품은 날개로만 구분이 되어있다.
즉 날개와 날개 사이에 빨간색 동그라미로 표시한 흰색 부분 없이, 공간에 사료가 채워진다.
하지만 하프샤프트 부품은 흰색 부품으로 일정 높이가 막혀, 사료가 채워질 공간을 줄이면서 사료의 토출량을 줄여주게 된다.

실제 사료 토출량

내가 급여 중인 로열 캐닌 라이트 웨이트 사료 기준으로 기본 부품은 7-8g이 1번에 급여되었다.
하프샤프트 부품으로 교체 후 며칠 사용 후 측정해보니, 기본 부품의 절반 정도인 3g 가량이 급여되었다.

후기

별다른 후기랄 것은 없지만, 실리콘을 갈아 끼우는 것이 대단히 어려운 일도 아니고 부품이 비싼 것도 아니라서 4,000원 추가해서 사용할만하다.
두잇 자동급식기는 1회 최대 7P(7번) 토출 되도록 설정할 수 있으니, 하프샤프트로 부품을 교체한다고 해도 한 번에 많은 양을 주고싶은데 못주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을 것 같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지급해서 고양이가 급하게 먹는 것보다는 적은 양을 자주 급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딱히 다이어트 중인 고양이가 아니더라도 최대 횟수인 6번으로 나눠서 사료를 급여할 수 있게 하프 샤프트 사용을 고려해보면 좋을 것 같다.
기본 부품은 약 10g 정도가 급여되기 때문에, 1회 급여량이 좀 많다고 생각한다.

어찌 되었든 미세한 양 조절이 안되어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사료 토출량이 적게 설정되는 자동급식기가 많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매우 만족한다.
플러스로 두잇 더테이블 자동급식기는 세척하기 정말 좋은 구조로 되어있는 것 같아서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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