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포모증후군인가요?
인터넷의 발달과 소셜 네트워크의 등장으로 소외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분명하게 생기기 시작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언택트 시대가 되며, 이러한 불안감은 더 높아지고 있다.
포모(Fear Of Missing Out) 란?
포모는 어떠한 흐름을 놓치거나, 나만 소외되는 것에 불안감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원래 포모는 '한정 수량' 또는 '매진 임박'과 같은 마케팅 전략을 말하는 용어였다.
그러다 미디어의 발달로 SNS 소통, 주식 시장, 가상 화폐 등의 흐름에서 제외될까 극심한 우려를 하는 등의 증상을 병리적 관점에서 연구하기 시작하고, 이를 포모 증후군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포모 증후군은 가상 화폐 투자 열기를 예로 들 수 있다.
가상 화폐가 각광받으며 너도 나도 투자하기 시작했다.
심지어는 빚투(빚을 내서 투자)와 영끌 투자(없는 돈을 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 등 무리한 투자를 초래하기도 했다.
이 심리에는 모두들 투자하는 것에서 나만 소외 되는 것 같은 두려움이 깔려있다.
이 외에도 지속적으로 SNS을 확인하거나 핸드폰 중독 등도 포모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으며, 포모 증후군의 증상에는 팬텀 바이브레이션, 노모포비아 등이 있다.
팬텀 바이브레이션 (Phantom Vibration)
실제로 진동이 느껴지지 않았는데도 스마트 폰의 진동을 느끼는 것이다.
노모포비아 (Nomophobia)
핸드폰이 없으면 두려움을 느끼는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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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방법
실질 적인 회복방법은 핸드폰 사용시간을 줄이거나 제한하는 것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감사 일기를 적거나, 적절한 움직임(등산, 운동, 등)은 우울감과 무력감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또한 소셜네트워크나 미디어에 비춰진 모습과 나의 모습을 비교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남의 스포트라이트와 나의 비하인드를 비교하지 말라고 하지 않는가.
조모(Joy Of Missing Out)
조모는 소외되는 것의 즐거움이라는 의미로, 포모의 반대 의미의 단어이다.
자발적으로 소외되어 지나친 정보로 인한 피로도를 낮추고, 혼자있는 시간을 즐기는 것이다.
조모의 예로는 스마트폰을 꺼놓고 즐기는 주말이나 홀로 여행을 떠나는 것 등이 있다.
또한 SNS 없이 한 달살기, 핸드폰 1시간 하지 않기 챌린지 등도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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